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숲 속에 위치한 카페 512를 소개해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사계절 다 멋진 곳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너무 좋아하실 곳이고요
아이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나만의 평점
아이와 함께 ★★★★☆(별도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요. 앞마당에서 놀 수 있어요. )
연인과 함께 ★★★☆☆(조용히 대화할 수 있어요. 사진찍기 좋아요. 대화 말고는 딱히 할 게 없어요)
부모와 함께 ★★★★☆(분위기가 좋아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요)
카페 512 줄거리
비가 많이 내린 주말 비가 멈춘 틈을 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내내 비가 와 집에만 있기 답답했거든요.
산 좋고 물 좋은 남한산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카페는 카페 512(CAFE 512)입니다.
남한산성 공원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데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도로 옆에 있지 않고요
조금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도로에서도 간판이며 카페가 보입니다.
주차장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옛집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한옥식 지붕과 벽돌식 외관이
안 어울리는 듯 하지만
건물을 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이블에서 자연을 둘러보면
커피맛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뒤에는 멋진 남한산이 펼쳐져 있습니다.
청록병풍 같습니다.
주문대의 모습입니다.
1층은 넓은 홀 2개와 작은 방이 있습니다.
1층에는 테라스에 테이블로 있어 한옥 지붕과 자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홀에서 보는 창밖풍경도 너무 예뻐요.
1층 작은방에는 넓은 테이블 있어
단체로 오면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홀과
방 2개가 있습니다.
2층 홀에서 보는 풍경도 예술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빛이 눈을 편안하게 합니다.
2층 방은 분위기가 다른데요.
한쪽은 페브릭 나무 쇼파로 꾸며진 곳입니다.
창밖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방은 엔틱스러운 느낌의 소파와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밖을 볼 수 있는 작은 창문도 있습니다.
두곳 모두 가족 단위로 와서 편하게 대화하고 쉬고 가면 딱일 것 같아요.
아이들도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에도 발코니가 있는데요 커피를 마시는 테이블은 없습니다.
대신 나가서 야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야외 풍경을 너무 좋습니다.
카페 인테리어 소품들도 이뻐요.
가족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는 다면
이곳 카페 512를 추천해요.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숲 속 한가운데 온 느낌이 포근합니다.
남한산성 공원도 둘러볼 것도 추천해요.
올라가는 길도 너무 이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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